몸과 마음을 함께 도우는 홍삼

개개인의 건강, 면역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감염병의 시대에

면역력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홍삼’

오늘은 홍삼의 또 다른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먼저, 인삼은 형태와 가공방법에 따라 수삼 백삼 홍삼 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밭에서 캔 그대로 수분 함량이 많은 것을 ‘수삼’이라 하고,

수삼을 거피한 후 건조한 것을 ‘백삼’ 이라 하며

인삼을 껍질째 일정 시간 쪄서 말리는 숙성 과정을 통해,

유백색의 인삼이 홍갈색으로 변하면서 육질이 끈적하고 단단해지는데

이 때 붉은 색상에 착안해서 ‘홍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인삼에는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사포닌들이 만들어지고

인삼이 가지지 못 했던 여러 가지 효능, 효과가 더해지게 됩니다.

뜨거웠던 인삼의 성품이 부드러워지고 원만해지면서

더 깊어지고 더 넓은 잠재력을 가지게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고,

열이 많아 인삼을 섭취하기 부담스러운 체질임에도

홍삼은 불편함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삼,홍삼의 고유한 사포닌 성분을 진세노사이드라 부르는데

쌉싸름한 맛을 내며 흔들면 거품을 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현재, 식약처에서는 홍삼에 있는 34여종의 진세노사이드 중 

Rg1과 Rb1, Rg3 이 세가지 사포닌을 합한 총량을 

홍삼 제품의 품질 기준으로 정해놓았고

면역력증진, 기억력개선, 피로개선, 항산화, 혈행개선, 갱년기증상개선 등 대표적인 6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화기능 개선, 원기회복 등을 더하여 

몸의 기본적인 건강 레벨을 높여주는 효능 이외에도

암세포증식을 억제하는 항암효과, 항스트레스, 우울감의 극복,

항암치료 중인 암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 개선이라는 

놀랍고 매력적인 효능 효과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학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함께 도와주는 참 고마운 아이입니다.

그리고, 이런 효능, 효과는 세계 어떤 인삼(홍삼)보다 

한국에서 자라는 ‘고려인삼(홍삼)’이 가장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 홍삼의 귀한 효능, 효과들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을 집중해서 복용하는 것 보단

미량을 비교적 장기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가을을 보낸게 어제인 듯 한데

어느새, 찬바람과 날리는 눈발에 

두꺼워진 외투의 옷깃을 여미게 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늘 따뜻하고 생기있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도와주는 ‘홍삼 한잔’으로

온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