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한의사·한약사·약사들의 건강이야기

한의사·한약사·약사들의 건강이야기

 



게시판 상세
제목 갑자기 힘들어지는 이유 - 호랑이 한의사 김우식
작성자 BY. 호랑이건강원 (ip:)






 

안녕하세요. 호랑이건강원의 한의사 김우식입니다.

혹시 어느 날 갑자기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걸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늘 하던 일을 하는데 급 피곤함을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아마도 이런 피로감은 40대 이상에서 느끼는 경우가 많았을 겁니다.

 


인간은 체력적으로는 10대, 20대가 가장 좋을 때지만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은 하는 시기는 40대, 50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봤을 땐 40대는 가장 혈기왕성한 20대를 넘어서 노화가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사회적으로는 일을 많이 해야 할 때지만 생물학적으로는 노화된 상태라는 것이고

이런 부조화가 40대 이상에서 급격한 피로감을 느끼는 원인이 됩니다.

 


근육량은 20대 때보다 1년에 10%씩 줄어드는데, 무리하게 육체적인 일을 하다보면 염좌 근육파열 인대파열 등의 경고를 받습니다.

정신적인 노동 또한 육체적인 노동 못지않게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이고 정신노동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정신노동에 쓰일 에너지도 충분치 않고 그로인해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신진대사도 원활한편이 아닐 때

만성피로, 두통, 어지러움이 심하면 졸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마디로 과부하가 걸리는 것입니다.

간혹 이런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내가 왕년엔 어땠는데~"

  


중년동창회 체육대회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면 넘어지는 사람들이 속출합니다.

맘과 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왕년에 소주 5병도 거뜬했으니까 지금도 ‘괜찮아~’하다보면 사단이 날 수가 있습니다.

하는 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 반복한 일이라 요령이 생기고 기술이 늘었지만 늘 하던 일을 하다보면 힘들다는 것에

무감각해지고 그러다 보면 어느 날 늘 하던 일이 무척 힘들어질 때가 오게됩니다.

교과서적인 얘기지만 나날이 부족해지는 체력은 키워야하고 하는 일은 줄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한 운동은 도리어 화를 부를 수 있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하는 일은 직업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직업적으로 하던 일을 줄일 수가 없다면 그 외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을 줄여야합니다.

그 중에 중요한 일이 소식하고 체중을 줄이는 일입니다.

 


나이가 들면 감기보다 더 많이 앓는 것이 관절병인데 부족한 에너지를 내 몸을 지탱하는데에 써서는 안될겁니다.

많이 먹는다고 에너지가 많아지는 것은 아니고,

도리어 음식을 소화하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실제로 노인들이 과식하다 쓰러지는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조금씩 먹는 습관을 들이고 몸이 힘들면 그건 내 몸이 보내는 경고라고 생각하고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휴식이 결국 보약입니다.

 


첨부파일 ★ (1).jpg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포토리뷰이벤트
스크롤-업!
스크롤-다운!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