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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한약사·약사들의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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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운을 담은 한방 봄차 - 호랑이 한의사 김우식
작성자 BY. 호랑이건강원 (ip:)

아직 좀 춥지만, 봄은 봄입니다.

 


생명의 계절이고 발산의 계절입니다.

나무인 목의 기운이 많은 계절이고

목의 기운이 많은 간이 인체를 주관하는 계절입니다.

 


봄기운을 담은 한방 봄차 몇가지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 귤피차

귤피를 한방에서는 진피라고 합니다.

 

진피는 간의 소설기능을 돕는 약제인데

간의 소설기능이란 간이 기를 조절하고 혈을 저장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간의 소설기능이 나빠지면 기가 지나치게 상승해서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기가 정체되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귤의 껍질을 모아 흰 내피는 벗겨내고 썰어서 말린후 종이봉투에 담아 보관합니다.

귤피를 넣고 끓이기 보다는 뜨거운 물에 귤피를 띄워 우려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쑥차

  

쑥은 봄에 나는 제철 음식이기도 합니다.


쑥은 술병에는 빠지지 않는 약제입니다 간기능을 회복해줍니다 .

또한 여성의 수족냉증에도 효과가 좋은 대표 여성약제입니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쑥을 계피와 같이 넣고 살짝 데칩니다.

 

계피는 쑥의 효능을 높여주는 약제입니다

짧은시간 데친 후 볕에 말린 후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십니다



  

· 감잎차

  

감을 생각하면 가을의 열매이지만, 차에 쓰는 감잎은 늦봄에 나는 어린잎입니다.

한방에서는 감잎이 항진된 기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해서 심한 딸국질에 감꼭지를 달인 물을 씁니다.

 

같은 이유로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낮추는데 감잎차가 도움이 됩니다.

늦봄에 나온 어린 감잎을 따서 썰어서 말려서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십니다.

 





좋은 봄날씨에 아직 코로나로 맘 놓고 나가긴 그렇고...

싱숭생숭 할 때 봄차 한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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